보도자료

고려인 동포 청년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아
작성일
2025.12.09

고려인 동포 청년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아



모국 초청연수에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새롭게 되새겨


– 모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열망 더욱 커져… 고려인 청년 참가자들 한목소리




□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 선배들과의 네트워킹대학교 캠퍼스 투어 등을 통해 모국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열망이 커졌다는 참가자들의 소감이 한목소리로 모인 ‘2025년 제5차 차세대동포(청년모국 초청 연수12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주최하고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하였으며러시아·CIS 4개국(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에서 온 고려인 동포 청년들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4박 5일간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 선배와의 멘토링▲한국 대학 캠퍼스 투어▲역사ㆍ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모국 이해와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 폐회식은 김영근 센터장의 폐회사참가자의 소감 발표수료증 수여 순으로 이어졌으며참가자들은 5일간의 일정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보며 연수의 여정을 되돌아보았다.


 

ㅇ 우즈베키스탄 카디로바 페리데씨는 어릴 때부터 혼혈로서의 정체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며 늘 낯선 사람 같은 기분이 들어 이런 프로그램에 선뜻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용기를 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단 한번도 다른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지 않을 만큼 따뜻한 분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ㅇ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이 로스티스라브씨는 한국 대학 생활이 어떤 모습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앞으로 한국에서 언어학 석사과정을 밟고 싶다고 전했다또한 재외동포협력센터 초청장학생 선배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좋은 성과를 거두는 모습을 보며 우리 고려인들도 충분히 잘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 김영근 센터장은 폐회사에서 같은 고려인 동포이면서도 서로 다른 환경과 성장 배경을 가진 여러분이 함께 모여 경험을 나누고 미래를 꿈꾸는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이번 연수가 단순한 한국 방문을 넘어앞으로 여러분이 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사진

1-1. 2025년 제5차 차세대동포(청년모국 초청 연수폐회식 단체사진


1-2. 폐회식_김영근 센터장과 수료증 받는 이로스티스라브씨(키르기즈스탄)


2. 국내 고려인 선배와의 멘토링


3. 인하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학사설명회


4.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학사설명회


5.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 문의 재외동포협력센터 홍보담당 석정민 차장, 02-3415-0193.  .



#1-1. 2025년 제5차 차세대동포(청년모국 초청 연수폐회식 단체사진



#1-2. 폐회식_김영근 센터장과 수료증 받는 이로스티스라브씨(키르기즈스탄)



#2. 국내 고려인 선배와의 멘토링


#3. 인하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학사설명회



#4.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학사설명회



#5.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첨부
1-1. 2025년 제5차 차세대동포(청년) 모국 초청 연수_ 폐회식 단체사진.jpg 1-2. 폐회식_김영근 센터장과 수료증 받는 참가자 대표.jpg 2. 국내 고려인 선배와의 멘토링.JPG 3. 인하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학사설명회.JPG 4. 서울대학교 캠퍼스투어 및 학사설명회.jpg 5. 국립중앙박물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