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청년, 모국에서 미래 설계..
「2025년 제4차 차세대동포 취·창업 설계 연수」 성료
- 25개국 58명 재외동포 청년들,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에 큰 호응,
연수의 지속 개최를 희망하며 성황리에 폐회
□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 커리어와 미래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참가자들의 소감이 한목소리로 모인 ‘2025년 제4차 차세대동포(청년) 모국 초청 연수-취ㆍ창업 설계 연수’가 10월 3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주최하고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하였으며, 25개국에서 온 만 26세~34세의 재외동포 청년 58명이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취업반과 창업반으로 나뉘어 4박 5일간 모국 기업 탐방,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이 날 폐회식은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의 폐회사, 취업반/창업반 참가자의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5일간의 활동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연수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ㅇ 호주에서 온 취업반 정혜주 참가자는 “기업 방문 및 현장 견학을 통해 한국의 기술력 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일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직접 체감했다”면서 “일터의 구성원들이 맡은 일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저의 직업관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ㅇ 캐나다에서 온 창업반 최지원 참가자는 “모국 내에서 창업은 단순히 의지만으로는 어렵고, 관련 법규와 행정 절차, 문화적 이해가 필수 라는 점을 깨달았다”며,“해외에 거주하면서도 한국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동포 청년들에게 필요한 전략과 준비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된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 김영근 센터장은 폐회사에서 “짧은 일정이었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미래 목표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이번 연수가 대한민국에서 취업과 창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ㅇ 이어, “앞으로도 전 세계 재외동포 청년들이 모국인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편, 지난 27일부터 진행된 이번 연수는 스마트 물류기업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탐방,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및 컨설팅, 서울창업허브(공덕) 탐방, 창업모델 설계 및 아이디어 발표회, 모국에서 취ㆍ창업한 재외동포 선배와의 간담회 및 네트워킹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ㅇ 취업반은 모국 기업 탐방을 통해 한국의 채용 프로세스와 직장문화를 이해하고, 국내 기업에 취업한 선배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취업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ㅇ 창업반은 서울창업허브(마포구 공덕동)를 방문해 모국의 창업 생태계 및 정부의 다양한 창업 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갔다. 또한,조별로 창업모델을 설계, 아이디어 발표회를 통해 현직 창업가와 박선우 고려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부터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사업화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얻었다.
□ 사진
1. 한국에서 취창업한 재외동포 선배들과의 멘토링
2. 기업탐방(스마트 물류기업)을 한 취업반 참가자
2. 기업탐방(바이오 기업)을 한 취업반 참가자
4. 창업 모델 아이디어를 나누는 참가자들
□ 문의 : 재외동포협력센터 홍보담당 석정민 차장, 02-3415-0193. 끝.
#1. 한국에서 취창업한 재외동포 선배들과의 멘토링
#2. 기업탐방(스마트 물류기업)을 한 취업반 참가자
#3. 기업탐방(바이오 기업)을 한 취업반 참가자

#4. 창업 모델 아이디어를 나누는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