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재외동포 청년 대상 취·창업 설계 연수 개최
- 모국 기업 탐방부터 창업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과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어
□ 전 세계 25개국에 거주하는 차세대 동포(청년) 58명이 모국의 기업을 탐방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워크숍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2025년 제4차 차세대동포(청년) 모국 초청 연수-취ㆍ창업 설계 연수’가 27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회식을 가지고 본격 시작되었다.
□ 이 연수는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주최하고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한다. 재외동포 청년들 대상 ‘취·창업 설계’를 테마로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연수는 기존에 대규모로 진행하던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하계연수까지 총 9회의 연수(청소년 6회, 청년 3회)에 이은 청년 4차 연수로, 재외동포 청년(만26~34세)을 대상으로 4박 5일 일정으로 시행된다.
□ 참가자들은 취업반 및 창업반 두 그룹으로 나뉘어 취업반은 물류 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에서 기업 탐방을 진행한다. 취업반 참가자들은 국내 기업에 취직한 선배 동포들과도 소통하며 한국의 직장문화를 익히고, 모국에서 취업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배워갈 예정이다.
□ 한편, 창업반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을 방문하여 서울의 창업생태계와 모국에서 창업 시 필요한 정보와 중앙 ·지방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갈 예정이며, 창업모델 설계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열 계획이다.
□ 특히, 이미 모국에서 취·창업을 한 재외동포 선배들이 주축이 되어 토크콘서트와 특강을 진행하며, 모국 정착 과정 및 취·창업 과정에 관한 살아있는 경험담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조언과 동기부여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 김영근 센터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청년 취ㆍ창업 연수는 최초로 시행하는 시범 연수인 만큼 다양한 특강, 기업/현장 방문, 모국에 정착한 동포 선배와의 네트워킹 등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본 연수를 통해 재외동포 청년들이 ‘모국 대한민국에서의 나’를 상상해보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붙임 1. 개회식 등 사진 3부.
2. 2025 제4차 차세대동포(청년)모국 초청연수-취ㆍ창업 설계연수 일정표 1부.
□ 문의 : 재외동포협력센터 홍보담당 석정민 차장, 02-3415-0193. 끝.

#1. 재외동포청년 취창업 설계연수 개회식에 참가한 25개국 58명의 학생

#2. 개회사 하는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3. 28일 오전, 재외동포청 사무관의 '재외동포 청년의 한국 취업을 위한 환경 및 여건 이해' 강연을 듣는 재외동포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