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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식

문 대통령, 6·25 직후 한국 파견 독일 의료지원단 만나
출처
청와대
작성일
2017.07.06

유일한 생존자 칼 하우저 씨에게 대통령 표창 친수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6·25전쟁 직후 한국에 파견됐던 독일 의료지원단 단원과 후손, 독일 적십자사 관계자 등을 만나,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기에 숭고한 헌신과 인도주의적 헌신으로 큰 도움을 베풀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독일 의료지원단은 1954년 5월부터 59년 3월까지 5년간 연인원 117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당시 부산에서 ‘서독병원’으로 불리며 25만여 명의 우리 국민을 치료하고, 6000여 명의 출산을 지원하는 의료활동과 함께 간호사 등 한국 의료진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한국 의학 발전에도 기여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칼하우저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대화를 하고 있다. 맨 왼쪽은 칼 하우저씨 부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독일의료지원단 접견’ 행사에서 한국전쟁 이후 전기기술자로 파견된 칼하우저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대화를 하고 있다. 맨 왼쪽은 칼 하우저씨 부인.(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 대통령은 당시 독일 의료지원단의 엔지니어로 활동했고, 현재 유일한 생존자로 확인된 칼 하우저 씨에게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방법으로 대통령표창을 친수했고, 의료지원단과 가족들에게 한국을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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