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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본부장 NATO 이사회(NAC+4) 참석(9.27)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10.04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2789

9.27(화) 브뤼셀 NATO 본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크(Jens Stoltenberg)' NATO 사무총장이 주재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이사회 확대회의(NAC+4*)에 참석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9.27(화) 브뤼셀 NATO 본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크(Jens Stoltenberg)' NATO 사무총장이 주재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이사회 확대회의(NAC+4*)에 참석, 북핵 문제에 대해 브리핑을 하였습니다.


* NATO 30개 회원국 및 스웨덴, 핀란드 등 가입예정국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태 파트너 4개국(총 36개국) 참석

김 본부장은 이 회의에서 최근 북한이 핵사용의 문턱을 대폭 낮추는 공세적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올해에만 32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지속하는 등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한층 고조되고 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한편, 김 본부장은 이사회 전후로'미르체아 제오아나(Mircea Geoana)'NATO 사무차장 및 '다비드 반 베일(David Van Weel)' NATO 신안보도전실 사무차장보와 각각 면담을 갖고, 북핵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한-NATO간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이번 김 본부장의 NATO 이사회 참석은 NATO측이 북핵 문제 관련 브리핑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6월 우리 정상의 NATO 정상회의 참석 후속조치의 일환으로서 북한 문제 전반에 대한 NATO와의 협력을 심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금일 브리핑은 핵무력 정책 법제화(9.8),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9.25) 등 최근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고조되고, 제7차 핵실험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가운데, 북핵 문제의 심각성과 시급성에 대한 NATO 회원국 및 파트너국의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NATO측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