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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 외교장관 양자회담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11.01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2914&page=1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계기에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들과 연쇄적으로 양자회담


박진 외교부 장관은 10.25(화) 부산에서 개최된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계기에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들과 연쇄적으로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과는 10.23(일) 서울에서 양자회담 개최
※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5개국 수석대표

- 카자흐스탄 : 묵타르 틀례우베르디 (Mukhtar TILEUBERDI) 부총리 겸 외교장관
- 타지키스탄 : 시로지딘 무흐리딘 (Sirojiddin MUHRIDDIN) 외교장관
- 투르크메니스탄 : 라시드 메레도프 (Rashid MEREDOV) 부총리 겸 외교장관
- 우즈베키스탄 : 블라디미르 노로프 (Vladimir NOROV) 외교장관


박 장관은 한국이 중앙아 각 국과 1992년 수교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한-중앙아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박 장관은 올해 고려인 정주 85주년을 맞아 어려운 시기 이주해온 고려인 동포(30여만명)를 따뜻하게 품어준 중앙아 국가들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한·중앙아 간 관계 발전을 위해 소중한 가교역할을 하는 고려인 동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아시아 제일의 해양문화도시이자 동북아 교통물류의 중심지 부산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중앙아 5개국의 지지를 요청하였습니다.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개최된 중앙아 5개국 외교장관들과의 양자 회담은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의 향후 30년 협력 방향 및 협력 심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