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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통화(11.3)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11.15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2962&page=1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통화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3.(수) 오후 17:30 G7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중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통화를 갖고, 최근 일련의 북한의 도발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북한이 어제(11.2) 동해 NLL 이남의 우리 영해 인근을 표적으로 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 전례 없는 규모와 방식으로 다종의 미사일과 방사포로 도발한 데 이어, 금일 또다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여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향후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포함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일·한미일간 소통과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현재 한일 간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각계각급에서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레벨에서 현안 해결 및 관계 개선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나가자고 하였습니다.

한편, 하야시 대신은 이태원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달하였으며, 우리 정부가 이번 사고로 사망한 2명의 일본인 유학생들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원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