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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장관, 몽골 국회의장 면담(10.28)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11.10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2941&page=1

'검버자브 잔당샤타르(Gombojav Zandanshatar)' 몽골 국회의장을 10.28(금) 오후 면담


박진 외교장관은 반기문 재단-스탠포드大가 공동 주최하는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 참석차 방한 중인 '검버자브 잔당샤타르(Gombojav Zandanshatar)' 몽골 국회의장을 10.28(금) 오후 면담하고, 양국 관계와 실질협력 확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지난 8월 몽골 방문시 잔당샤타르 의장과 양국 간 다양한 호혜적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한 것을 평가하고, 민주주의, 자유, 인권 등 가치를 공유하는 몽골과의 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 몽골 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몽골은 우리 정부의 ODA 중점협력국으로 개발협력 분야를 비롯, 경제·통상, '희소금속·광물자원 전담반(TF)'설립 등 광물·자원, 기후변화대응, 양국 청소년 간 교류를 포함한 인적교류 및 사증 간소화 등 양국 간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력이 높은 만큼, 호혜적 성과 도출을 위해 양국 정부와 의회가 함께 노력해 가자고 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최근 연이은 탄도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이 핵·미사일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데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몽골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잔당샤타르 국회의장은 몽골과 가깝고 몽골인이 많이 거주하는 부산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된다면 매우 좋을 것이라면서 의회와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이를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