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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합동각료회의 결과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11.29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3027&page=1

제3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17(목)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3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 APEC Ministerial Meeting)에 참석하였습니다.

금번 합동각료회의에서는 ‘개방, 연결, 균형(Open, Connect, Balance)’이라는 주제 하 균형·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1세션), 지역 재연결(2세션), 개방·지속가능한 무역·투자(3세션)을 위한 회원국 협력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도훈 차관은 제 1세션에서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기여와 향후 APEC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도훈 2차관은 제 2세션에서는 코로나19 시기 APEC이 연계성 강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평가하고, 향후 유사위기에 대비 세 가지 점을 유념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3세션에 참석하여 경제회복과 복합위기 대응에 있어 무역·투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다자무역체제 복원, 디지털 전환 대응, 기후변화 대응 관련 무역투자 역할강화를 우선순위로 제시하면서 우리의 정책 노력을 소개하고 APEC 역내 협력 증진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4년 만에 대면 개최된 금번 회의에 외교, 통상 각료가 함께 참여하여 의장국 태국의 주도 하 팬데믹 시기 개방, 연결, 균형을 위한 APEC의 미래방향을 논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APEC 창설 주도국으로서 우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였습니다.

한편, 돈 쁘라맛위나이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APEC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방콕 목표’문안이 11.16(수) 합의되었다고 안내하면서, 금년 APEC 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