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장관은 12.28.(수) '자나이나 테와네이(Janaina Tewaney)' 파나마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경제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올해 한-파나마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었음을 평가하고, 테와네이 신임 장관 취임(22.10월) 이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테와네이 장관은 한국과 교역·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 증진을 적극 희망하면서, 특히 한국의 광해광업공단이 투자하고 있는 파나마 동광산의 신규 계약 합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관심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기술격차 등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파나마의 지지를 적극 요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