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장관은 7.9.(금) '야쿱 쿨하넥(Jakub Kulhanek)' 체코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원전 협력, 인적교류 및 교역‧투자 증진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양국 교역이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는 등 2015년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국 관계가 제 분야에서 심화된 것을 평가하였습니다.

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을 설명하고 체코측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쿨하넥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