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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장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사무총장 면담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1.07.08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1299&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


정의용 외교부 장관


동남아 지역을 순방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6.25(금) 오후 아세안 사무국을 방문하여 「림 족 호이(Lim Jock Hoi)」아세안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한국과 아세안이 그간 신남방정책을 통해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해 온 것에 대해 만족을 표하며, 금년 중‘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개소,‘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신설 등 사업들을 통해 실질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림 사무총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한국이 아세안의 대응 노력을 적극 지원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신남방정책과 「아세안 포괄적 회복 프레임워크*」간 협력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아세안 사무국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 ASEAN Comprehensive Recovery Framework : 아세안 차원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전략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아세안이 지속적으로 지지해 준데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아세안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미얀마 사태 관련, 정 장관은 림 사무총장 주도로 아세안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지지한다고 하고,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로서도 지속 지원해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 ① 즉각 폭력 중단 ② 모든 당사자간 건설적 대화 개시 ③ 아세안 의장 특사 중재 ④ 인도적 지원 제공 ⑤ 아세안 특사 및 대표단 미얀마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