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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장관, 제11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참석 결과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1.08.10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1413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정의용 외교장관은 8.4.(수) 20:00-22:30 화상으로 개최된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 10개국 및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과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경제회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정 장관은 EAS가 그간 다양한 도전과제들에 대한 동아시아 국가들간 협력의 기틀을 마련해온 것을 평가하며,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당면 과제들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EAS 차원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EAS 회원국들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해온 것을 평가하며, 코로나19 변이 확산 등으로 국제적 보건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정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코로나19로부터 ‘더 나아지고, 더 푸르른 재건[to build back better and greener]’을 위해 지속가능한 녹색회복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정 장관은 아세안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경제적 및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하면서 동 지역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관여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남방정책과 다양한 지역 협력구상간의 조화로운 협력을 추구하며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 미얀마 사태, 남중국해 동향 등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