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글학교 차세대, 독도 ‘문화외교관’으로 성장
주캐나다 대사관, 안전 간담회 2부 행사...‘독도·동해 사랑 작품전’ 개최
4년 연속 이어진 ‘풀뿌리 민간외교’ 품격 확인
강영자 재외기자
캐나다 한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차세대의 4년째 이어온 독도수호 문화외교 활동이 올해도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의 지원 속에 결실을 맺었다.
주캐나다 대사관은 11월 20일 저녁, 대사관 강당에서 열린 ‘안전정보 간담회’에 이어 ‘2025 독도·동해 사랑 작품 공모전 전시 및 시상식’을 개최, 동포사회 안전과 차세대 정체성 교육을 동시에 조명하는 복합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작품전은 캐나다 한글학교 차세대가 꾸준히 축적해 온 풀뿌리 외교의 실천력을 보여줬다. 칼튼보드와 오타와 가톨릭보드 한글학교에서 본선에 오른 33명의 학생들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중심으로 한 ‘독도 교육주간’에서 독도의 역사·국제법적 근거를 체계적으로 학습했고, 그 내용을 예술 작품으로 창의적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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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