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재단,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개최
173대1의 경쟁률 뚫고 최종 22명 결선 진출
말하기·쓰기 대상에 인도 파트나·베트남 비엔호아 수상
세계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200명 한국문화체험 연수도
박철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최현승)이 주최하는 ‘2025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에서 인도 파트나, 베트남 비엔호아 세종학당 학습자가 각각 말하기와 쓰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5일 세종학당재단에 따르면 10월 15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진행된 예선을 거쳐 17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표 학습자 22명(말하기 10명, 쓰기 12명)이 최종 결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다.
말하기 부문은 ‘한국어를 통해 본 한국문화와 한국인’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쓰기 부문은 ‘한국어로 바라본 나의 길, 나의 꿈’을 주제로 자신이 한국어를 배우며 겪은 변화와 성장을 글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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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