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사 발행인들, '해외 한글·한국어 교육' 해법 모색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7회 국제포럼…23개국 35명 발행인 참석
정부 지원체계 통합·한글학교 투자·차세대 육성 해법 제언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23개국에서 온 해외 언론사 발행인들이 15일 열린 국제포럼에서 "언어는 곧 정체성"이라며 한글·한국어 교육의 체계적 지원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차세대 동포 교육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협의기구 설치, 재외교육문화센터 건립과 한글학교 투자 확대, 정부의 실효적 집행 방안을 제안했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회장 김훈)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해외 한글·한국어 교육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7회 국제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23개국 32개 도시에서 온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 35명과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윤창열 ㈔대한사랑 이사장, 강남중 재외국민신문 대표 등 재한 동포단체장 및 언론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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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사 발행인들, '해외 한글·한국어 교육' 해법 모색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