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재외동포청장, 파독광부기념회관 찾아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5월 17일과 18일 독일 에센과 베를린을 방문했다.
이 청장은 17일 에센에 있는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동포 50여 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파독광부기념관은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공간이자 재독 한인사회의 중심지 노릇을 하는 곳.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파독 근로자 출신 동포와 에센 지역 동포들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파독광부기념회관에 전시된 파독 역사 자료와 소장품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 청장은 다음날인 18일 베를린에 있는 주독일한국대사관에서 베를린 동포 40여 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베를린 동포들은 이 청장에게 동포단체 청소년 모국연수 지원 절차 개선, 동포단체 지원 확대, 복수 국적 취득 시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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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드코리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