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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태권도 & 한글 세계화’ 시동 걸다
출처
재외동포신문
작성일
2024.12.24

재외동포청 ‘태권도 & 한글 세계화’ 시동 걸다


12,23일 태권도진흥재단과 MOU체결

K-팝과 연계한 한글 보급의 수단

정체성 제고 및 전통문화 가치 협력


박철의 기자


K-팝 열풍에 힘입어 태권도의 시범경기와 품새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태권도의 무한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세계태권도연맹에 가입된 국가는 213개국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 가입국(206개국)보다 7개국이 많을 정도로 태권도는 이미 세계의 중심에 서 있다. 그렇다면 세계 태권도 인구는 얼마나 될까. 현재 태권도 단체들에게 확인한 결과 정확한 통계를 잡기는 어렵다고 한다. 다만 1억명~1.5억명 정도는 되지 않겠느냐는 추산이다.


태권도는 한국의 정체성은 물론, 한글 보급의 유효한 수단이 된다는 점에서 국가 차원에서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전 세계 동포사회의 태권도 확산을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협력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두 기관은 12월 23일 전북 무주군에 있는 태권도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데 합의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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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외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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