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인천 송도 유치 확정
지난 10월 31일 비엔나서 인천 유치 공식 발표
유럽 한인 경제인단체와 경제협력 MOU 체결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현동민 기자|인천 연수구 송도에서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개최된다.
시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지난달 3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2025년 대회의 인천 유치를 공식 발표하고 성공적으로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국제 경제행사다.
이번 비엔나 대회는 전 세계 한인 CEO와 자치단체, 관련 기관 등 3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투자유치 홍보관과 함께 식품과 소비재 기업 등 인천 중소기업 전시관 30여개를 운영해 현지 경제인들에게 인천 투자 기회를 알렸다.
하병필 부시장은 비엔나 폐회식에서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공항·항만, 재외동포청 등 인프라를 갖춘 인천이 최적의 경제 거점도시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한국과 세계 경제인들 간 협력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략)
-기사원문보기-
출처 : 인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