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한인회, 유학생회장단과의 간담회

청년들의 의미 있는 일에 기꺼이 지원할 것 

 하노이한인회는 지난 9월 3일 유학생회장단과 만찬 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상호 한인회장, 이옥희 부회장, 조수호 사무국장과 이경빈 유학생회장을 비롯한 간부 7명이 참석해 모두 12명이 참석했다. 윤상호 회장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 생활 16년 차 선배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주었다. 언어는 문화고, 문화는 곧 역사이니 베트남에서 살면서 베트남 언어를 배우는 유학생들이 베트남 역사에 관심을 갖고 배워보면 좋겠다며 유인선 박사와 심상준 박사의 책과 칼럼을 추천했다. 또한 젊은 시절에 할 수 있는 신선한 생각과 멋진 기획으로 유학 생활에서 기억에 남을 뜻 깊은 행사를 만든다고 하면, 한인회 차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경빈 유학생 회장은 학교별로 나눠있는 유학생들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참여하게 할 수 있을 지가 가장 큰 난제라면서 방법을 연구해보고 어떤 행사를 하면 좋을지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윤회장은 이어서 한인회와 유학생회와의 관계를 잘 이어나가기를 바라며, 한인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노이 유학생회 문의 : 이경빈 0326.951.610 / haninstudent@gmail.com 

한인소식10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