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여성네트워크 코윈(KOWIN)베트남의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9월 6일 경남 더 샘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전경은 코윈베트남 회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희망이기에 우리의 자녀들에게 봉사를 통해 미래의 행복을 만들어가길 기대하며 청소년 봉사단을 창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봉사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의 소양과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청소년 봉사단원은 지난 21일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금마련 바자회에 참여하였고, 9월 28일에는 K3 병원을 방문해 기금전달식에도 참석하였다. 학생들은 앞으로 특수활동 교실, 베트남어 교실, 한베가정 학부모 교실 등에서도 봉사활동을 펴게 된다.

한편 코윈은 청소년봉사단 창단식 당일인 9월 6일 골드마크시티의 화랑태권도장에서 특수 장애아를 위한 특수활동 교실을 열었다. 이명식 관장의 선처로 이루어진 본 프로그램에서 특수 장애아들은 태권도를 통해 운동하며 체력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나갈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