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박노완 신임 주베트남한국대사 한인회와의 간담회
구분
한인회
단체명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
작성일
2019.11.04
원본URL
http://homepy.korean.net/~vietnamhanoi/www/news/vietnamhanoi15/read.htm?bn=vietnamhanoi15&fmlid=22329&pkid=376&board_no=22329

 

박노완 신임 주베트남 한국대사 한인회와의 간담회

한베, 먼 미래로의 동반성장 기틀이 공직의 목표

 

 박노완 신임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15일 오전, 부임 후 첫 방문지로 하노이한인회를 찾았다. 윤상호 한인회장은 한인회 도서관, 문화강좌, 청소년지원 사업 등 한인회 공익사업들을 소개하며 베트남 부임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박노완 대사는 베트남에서 먼 미래까지 동반성장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그 동안 하노이와 남부 호찌민을 중심으로 발전해왔지만 향후 중부와 메콩지역도 크게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 △교육문제 해결방안 마련 △영사과 민원업무 폭주에 대한 지원 △사건사고 증가에 따른 한인회와의 민관협력 구축 요망 △한인사회의 소수약자 계층 위한 지원책 등 앞으로의 행보를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박대사는 한인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공관 문을 활짝 열었다며, 대베트남 투자규모가 가장 큰 것처럼 양국 애정의 깊이도 커지길 바라고, 이런 풍조가 오래 가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게 공직의 목표라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박노완 신임대사는 10월 18일 민주평통 하노이지회 (지회장 장준섭)와 대사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박대사는 과거 국가 경제와 외교 등 어려울 때마다 민주평통의 단합된 의지가 큰 힘이 되었다며 신남방정책의 교두보인 베트남에서 화합과 통일기반 조성에 큰 힘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섭 하노이지회장은 대사관, 한인회, 코참 등 한인사회 유력 단체들과의 협력으로 평화통일 기반조성 및 신남방 정책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편집국

 

 



한인소식 11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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