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트남대사관,「한-베트남 민관 유학 전문가 포럼」 개최

미래 한-베트남 인적교류의 건전화 방안 모색

주베트남대사관은 12월 18일(수) 청사에서 ‘베트남 유학시장 건전화 및 한국 유학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한-베트남 민관 유학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금번 포럼에는 ▲하노이대 한국어학과 교수 ▲현지 유학원장 ▲베트남 공안부 관계자 ▲국내 대학 베트남 유학생 담당 전문가 ▲베트남 진출 한국계 은행 담당자 등 민관 유학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 유학과 관련한 현안을 풀기 위해 지혜를 모았다. 특히 국내 베트남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체류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심화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베트남의 한국 유학생은 최근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한-베트남 인적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일부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5년간 주베트남대사관 유학비자 접수량을 보면 (‘14) 1,780 → (‘15) 5,517 → (‘16) 9,548 → (‘17) 14,447 → (‘18) 20,911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공관은 베트남 인력송출의 보다 새로운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현재 베트남의 전담 여행사 제도처럼 우수지정 업체를 선정하는 “전담 유학사” 제도를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인소식 1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