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국학교(교장 황현주)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장기간 휴교에 대비해서 대체 수업을 계획, 3월 20일(금요반)과 3월 21일(토요반)에 구글 클래스룸과 줌을 활용한 온라인 원격수업을 시작했다.

황현주 교장은 "짧은 준비기간과 익숙치 않은 수업형태에도 불구하고 모든 교사들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첫 수업에 98%의 놀라운 출석률을 보였다"면서 "특히 학생들이 오프라인 수업보다 더 활발하게 참여하는 적극성을 보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온라인 수업의 장점을 활용해 교육의 질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했다.

 입문반부터 2학년까지는 구글 클래스룸에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업로드하여 수업을 진행했으며, 3학년부터 8학년까지는 PPT를 활용한 비디오 제작 및 줌을 통한 실시간 수업을 했다. 또한 이 번 학기부터 새롭게 개설된 KSL 클래스와 역사,문화 수업은 줌을 활용해 실시간 수업을 했으며, 미술과 음악 등 특별활동 수업도 구글 클래스룸에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