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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 법조포럼(회장 이우해)는 지난 8일, 도쿄도 내 호텔에서 제5회 정기회원 총회를 열었다.
사업 계획으로 헤이트스피치 규제에 관한 조례안의 작성과 유엔인권이사회에서의 보편적 정례적 심사를 위한 민단 인권옹호위원회 명의로 된 보고서 작성 등 민단의 자문에 응하고 계속 협의·검토, 조사연구 등을 실시하는 것을 결의했다.
이 밖에 회원 변호사들이 참여하는 인권 세미나는 올 여름 오사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일동포 사법 연수생과 신규 등록 변호사와도 연계를 유지하며, 차세대 육성도 지속한다.
총회는 회원 41명 중 34명(위임장 포함)이 참석해 성립했다. 임원 선임은 회장이 사무총장으로 최종수(전 감사)를 지명했고, 새 감사에는 김기언, 정일지 씨 등이 승인됐다.
민단 중앙본부에서 손성길 생활국장이 참석했다. 재일한국과학기술자협회의 홍정국 전 회장, 조선장학회의 정몽주 대표이사가 축사를 했다. 총회 후 이지민 변호사가 기념 강연을 했다.
(2017-05-08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