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내용 중 사용자들이 제공하는 콘텐츠는 일부 의미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8월월17,18일 이틀간...동포 교육자 170명 참여
제54회 재일본한국인교육연구대회(재일본한국교육자협회 주최, 금강학원 초중고교 주관)가 8월17,18일 카시하라 시내 호텔에서 개최돼, 한국과 일본에서 재일동포 교육에 종사하는 교육자 약 170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주최측을 대표해 협회장을 맡고 있는 윤유숙 금강학원 교장이 인사하면서 "지금 시대는 문제해결에 뛰어난 창의적 인재가 요구된다"면서 "그런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재일본한국인학교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금강학원의 조영길 이사장도 "내가 의사가 된 것도 나를 지도해준 선생님들 덕분"이라면서, 금강학원에서 배운 12년을 뒤돌아보고, "비록 작은 싹이라도 장래는 반드시 큰 나무가 된다"고 격려했다.
주제발표는 요코하마 국립대학 유혁수 교수가 '재일동포 사회에서의 행복교육과 창의력 넘치는 인재육성 교육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다음날은 '학교' '한국교육원' '한글학교'의 3개 분과위에서 각각 연구 발표가 있었다.
(2017-09-11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