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재일민단, 올해 단원가정 2만 세대 방문키로
구분
한인회
단체명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작성일
2018.02.26
원본URL
http://www.mindan.org/kr/front/newsDetail.php?category=0&newsid=16642

지역동포 네트워크 만들기 일환

재일민단(단장 여건이)이 재일동포사회 대통합 및 지역동포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동포가정 2만 세대 방문운동을 펼친다. 재일민단은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지방본부와 지부에서 동포가정 2만 세대에 대한 호별방문을 실시한다.

이 같은 야심적인 호별방문은 지역 민단단원 및 동포와의 유대강화가 목적이다. 또 민단조직의 강화 및 동포사회 대통합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민단은 재해 등 긴급상황에서 동포지원활동을 강화하는 동포 명부 작성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먼저 기존 단원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향후 신정주자, 일본국적취득동포, 민단 이탈동포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전망이다.

민단은 2만 세대 호별방문을 위해 5월에서 6월까지는 지부단원 명부를 바탕으로 방문세대 명부를 작성하고 6월부터 실제 방문에 착수한다. 민단은 2015년에는 아이치현에서, 2016년에는 시즈오카, 지난해에는 후쿠오카에서 집중호별방문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지방민단뿐 아니라 중앙본부에서도 참여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동포들이 민단과의 접점을 찾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올해부터 야심적인 2만호 방문운동에 착수키로 한 것이다.

(2018-02-26 민단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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