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초등생 64명, 마음 속 깊이 ‘모국’의 꽃이 피었습니다
- 재외동포협력센터, 7박8일간의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폐회식 성료
-한국어 뿐만 아니라 ‘모국’ 알아갈 수 있는 너무 소중한 기회에 참가자 및 인솔교사들 큰 호응
□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8월 7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2025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폐회식을 개최하고, 7박 8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한 이번 캠프는 ‘광복 80주년’이라는 해를 맞아, 재일동포 차세대들의 한국어 학습 동기를 부여와 모국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 8월 1일부터 시작된 캠프테어는 광동·관서지역 재일동포 초등학생 64명(4~6학년)이 참가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 집중 교육은 물론, 한국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ㅇ ‘함께 만드는 태극의 빛’, ‘한일정상수교 60주년 기념 스테인드 에코 만들기’, ‘세계의 날’등 광복 80주년 특별프로그램과 함께, 한식(김밥)만들기, 전통악기·AI를 활용한 한국어 학습, 이색 직업 인터뷰 등 모국 이해를 위한 다양한 수업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흥을 얻었다.
□ 김영근 센터장이 참석한 폐회식은 일주일간의 연수 장면을 모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참가자 소감 발표, ‘우리만의 K-콘텐츠 상영회’, 참가자 모두에게 주는 특별상 시상식과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ㅇ 지바현에서 온 전선우(6학년)군은 “캠프 기간 동안 모국 대한민국에 대해 몰랐던 것을 배우고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ㅇ 오사카에서 온 이가나(6학년)양은 “마음이 따뜻한 재일동포 친구들을 만나서 한국어 공부도 하고 아침마다 춤도 추던 시간은 일본에 돌아가서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김영근 센터장은 폐회식에서 “이번 캠프가 훗날 여러분이 모국과 재일동포사회를 잇는 다리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앞으로도 차세대 재외동포의 언어·문화 정체성 함양과 모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붙임 : 연수사진 3부.
□ 문의 : 재외동포협력센터 홍보담당 석정민 차장, 02-3415-0193. 끝.
사진 1. 폐회식
사진 2. 한국어 집중캠프
사진 3. 한국어 집중캠프
사진 4. 한국어 집중캠프